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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등 해외 소식

54 (에스토니아) 전자 영주권 및 법인세 제로의 '유럽의 실리콘밸리'

by 호재 이슈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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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올라프 교회의 올레비스테 첨탑 (KBS 세계는지금 방영자료)

 

 

 

2025년 4월 KBS1 '세계는 지금' 프로그램에서 유럽의 실리콘밸리라 칭하며 에스토니아 편이 방영되었다. 구 소련연방에서 독립한 발트3국 중의 하나인 '에스토니아'는 핀란드 수도 헬싱키의 남쪽 바다 건너편에 위치한 '탈린'을 수도로 삼고 있다.

 

 

타워 스퀘어 공원의 주황색 성탑 (KBS 세계는지금 방영자료)

 

 

 

탈린 Tallinn의 구 시가지는 중세 유럽 건물을 잘 보존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12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라에코야 광장이 그 중심이다. 16C 당시 가장 높은 건물였던 '성 올라프 교회'의 올레비스테 첨탑 및 '타워 스퀘어 공원'의 주황색 성탑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파트쿨리 전망대가 유명하다.

 

 

0225.04.12. KBS 세계는지금 방영자료 (이하 '사진들' 모두 동일)

 

 

 

에스토니아의 면적은 남한 면적의 절반이고 인구도 130만명에 불과하지만, 2017년 EU 최초로 주행 배달이 승인될 정도로 정부가 법률 강행으로 앞장선 디지털 혁신국가이자 글로벌 유니콘 기업들이 생겨나는 창업 천국으로 디지털경제 구축이후 30년만에 1인당 GDP가 15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앱으로 마트 장보기 및 로봇 배달 구현한 Starship Technology와 같은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은 에스토니아 정부의 지원을 1년간 받는 '학생 회사'로부터 시작된다. 스타십 테크놀러지는 전세계 100개 도시에 운영중이며 700만건 배달, 세계 최초 1000만km 주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볼트 Bolt가 에스토니아 기업이었다니,,,

 

 

 

 

 

무엇보다도, 에스토니아 전자영주권은 2014년에 세계 최초로 도입되었고 estonia.com 접속해 120유로 내고 신청하면 은행계좌 개설EU 법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는 점이 놀라웠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디지털 서비스 창업자들에 알맞게 설계되어 외국인 12만3천명, 법인 3만개 스타트업이 전자영주권을 발급했다고 한다.

 

 

즉, 전자영주권은 에스토니아 정부로부터 발급받는 디지털 신분증으로,전자영주권 발급시 접속해 100% 온라인으로 법인설립이 가능하고, 공공행정서비스에 접속해 원격으로 법인운영도 가능하기에 전세계 기업가들이 유럽에서 손쉽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또한, 에스토니아는 재투자하는 수익에 대해 법인세 0%이고 기업 이익을 주주들에 배분할 때만 배당소득세20%를 내는 구조로 세계서 가장 경쟁력있는 기업세 시스템을 보유한 친기업 성향의 국가로 보여진다. 신흥 IT강국 에스토니아의 향후 발전이 기대된다.

 

 

 

 

 

 

https://youtu.be/ZI9p1CnxO70?si=biOdxnFU91-8QTXl

 

 

 

 

※상기 출처: 2025.4.11. KBS1 세계는지금 방영자료, 2025.4.10. 서울경제TV '서울스타트업 EU진출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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