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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2

64 (로마 바티칸) 새 교황 레오 14세 선출 <미국 출신, 페루 사목> 콘클라베(시스티나 성당에서 80세 미만 추기경 120명 내외가 참석한 비밀 회의) 이튿날인 2025.05.08. 흰색 연기가 피어 오르며 제267대 교황에 미국인 출신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선출되었고 교황명으로 레오 14세를 선택하였다. 페루 빈민가에서 오랜 사목을 하여 페루 국적도 갖고 있는 프레보스트 추기경은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는바, 중도 성향이지만 첫 미국인 교황이 탄생이란 점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큰 영광이고 만나길 바란다고 환영하였다. 새 교황 레오14세은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서 군중에게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첫 인사였던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 첫 강복 메시지로 인사하며 "서로 도우며 대화와 만남을 통해 다리를 놓자"고 연설하였다. .. 2025. 5. 9.
57 (로마 바티칸)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미사 엄수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5년 4월 21일 오전 7시35분 뇌졸중과 심부전으로 선종하셨고, 2025년 4월26일 바티간 성 베드로 성전에서 교황의 목관을 성 베드로 광장으로 운구한 후 야외 제단에서 추기경의 주례로 장례 미사가 엄수되었다. 추기경, 주교, 사제들이 공동으로 집전하면서 신자들은 미사 직후 "즉시 성인으로!(Santo Subito)" 외쳤고, 평소 행사때 타던 흰색 Pope mobile 무개차를 이용하여 바티칸 시국을 떠나 122년 만에 처음으로 로마 시내를 가로지르는 운구 행렬에 올랐다. 로마 시내 운구는 1903년 교황 레오 13세 이후 122년 만이라고 하고, 교황의 장지는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성모대성전)이며, 이는 중세 교황들이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즉위식 후 로마..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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