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영국의 유명 사립학교인 밀턴 애비 스쿨, 베낸든 스쿨, 웨스트 민스터 스쿨 등이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학교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템스강에서의 조정, 해리포터에서나 나오는 천장 높은 식당 등의 장점을 소개하였다.
과거 두바이나 싱가포르 등의 부자들을 상대로 학교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나, 미국의 정치적 불안정성과 기술발전이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는 반면 영국 학교의 엄격한 전통에 매력을 느낀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뉴욕에서도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작년 집권 노동당 정부가 영국 사립학교에 대해 20%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해 그 세수로 공립교사 확충하겠다는 공약이 시행된 이후로 공립학교 인근 부동산이 오르고 학비 인상으로 인한 사립학교 입학생이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여, 최근 결원을 메우기 위해 해외 유학생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영국 버킹엄셔주 명문 사립학교인 위컴 애비(129년 전통)가 인천 영종도 국제학교 설립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영국 본교 외에 중국, 홍콩 등 5개 캠퍼스를 운영중이고 싱가포르와 이집트에도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로얄러셀스쿨(영국 왕실 후원) 및 웰링턴컬리지(160년 전통)의 부산캠퍼스를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설립하는 것 뿐만 아니라 2028년까지 제2의 서래마을처럼 영국문화마을을 조성하기로 부산시와 주한영국대사관이 2025.05.11.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 인가된 국제학교
종류 | 학교명 | 설립연도 | 본교 | 평균학비 | 교육과정 |
외국 교육 기관 |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 | 2010 | 미국 | 5100만원 | IB |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 2023 | 캐나다 | 2650만원 | AP | |
대구 국제학교 | 2010 | 미국 | 2650만원 | AP | |
제주 국제 학교 |
노스런던컬리지에엣스쿨 | 2011 | 영국 | 4500만원 | IB |
한국 국제 학교 | 2011 | 한국YBM | 3300만원 | AP | |
브랭섬홀 아시아 | 2012 | 캐나다 | 4400만원 | IB | |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 2017 | 미국 | 3650만원 | AP |
※ 상기 출처 : 2025.5.15. 매일경제신문(자녀를 해외로 보내려는 뉴욕부자들), 2025.5.11. 중앙일보(영국인 400여명 거주예정 제2의 서래마을), 2025.3.31. YTN(인천 영종 국제학교), 2024.9.25. 연합뉴스(영국 사립학교 세금 물리자 공립학교 근처 집값 들썩) 기사발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4965
"영국인 400여명 거주 예정"…부산에 '제2 서래마을' 들어선다 | 중앙일보
교육부 인가 국제학교 2개 설립…2028년 8월 개교 예정
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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