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4 74 (스페인) 에어비앤비 숙소 6만5천여개 폐쇄 / 과잉관광 물총 시위 스페인 중앙정부 차원에서 에어비앤비가 주택 부족과 임대료 상승을 부추긴다는 비판과 아래 고등법원 판결에 따라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수만개의 단기 임대 숙소에 대한 폐쇄명령을 내리면서, 이제는 스페인 여행시 예약했다가 취소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는 에어비앤비 보다는 호텔을 알아보는게 안전할 듯 싶다. 스페인 마드리드 고등법원이 에어비앤비라는 플랫폼 상에서 등록번호 누락, 무허가 운영, 소유자 정보 미기재 등 현행 법률을 위반한 65,000여 건의 단기 숙소에 대해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림에 따라, 기존 바르셀로나 시의 2028년까지 모든 단기임대 금지 정책 외에도 중앙정부 차원에서 위 6만5천여 건을 일괄 폐쇄 조치하였다. 팬데믹 해제 이후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비야 등 인기.. 2025. 6. 22. 73 (아일랜드) 아일랜드계 영미인 아일랜드 국적부여 / 데이터센터 아일랜드 정부는 증조부 때까지 아일랜드계 조상이 있는 경우 국적 및 여권을 부여하는바, 이에 아일랜드 여권을 신청한 미국인이 올해 1~2월 86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0% 증가했고, 그 외에 다른 유럽 나라로 이민을 가려는 미국인은 아래 도표와 같다. 미국인 유럽 이주 국가 2025년 1분기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비고아일랜드8600명60%아일랜드는 1~2월 기준영국1931명28%영국은 시민권 신청 기준프랑스2383명40%프랑스는 장기 체류 비자스페인52060%스페인은 주택 구입 건수 영국인 또한 2024년 한해 동안 아일랜드 조부모 혹은 부모를 둔 이들을 위한 시민권 경로인 외국 출생 등록부(FBR) 신청이 전년 대비 15% 증가해 2만3456건에 달했는바, 이는 브렉시트 직전 해인 20.. 2025. 6. 7. 72 (조지아) 365일 무비자 체류 가능 동유럽과 서아시아에 교차되어 위치하는 조지아는 남한 면적의 1/3 정도의 작은 나라로, 한국 여권 소지자는 1년간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며, 장기 비자나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 정착이 가능하여 쉥겐기간을 피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 수도인 트빌리시에서도 물가가 서울보다 훨씬 저렴하여 외식비, 교통비, 숙소비 등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며, 유럽이나 아시아를 오가는 중간 거점으로 활용하면 항공비도 절약할 수 있다. 조지아 치안은 대체로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를 받으나 도시 외곽이나 야간에는 조심하는게 좋으며, 유럽 관광지라면 있는 도난, 소매치기 등에 주의할 필요는 있다. 조지아에서 여행하거나 한달 살기 좋은 도시 중에서, 수도 트빌리시는 문화생활과 인프라가 좋고, 바투미는 해변과 여유로운 휴양라이.. 2025. 5. 28. 71 (영국) EU와의 파트너십 협정으로 관계 재설정 2020년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멀어진 EU와의 관계를 재설정하기 위한, 2025.05.19. 영국의 스타머 총리와 EU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정상회담에서 안보방위, 식품, 조업권, 청년 상호 취업,이주 등 관계 강화를 규정한 파트너쉽 협정을 체결했다. 영국의 노동당 정부의 EU와의 상기 협정은 EU 탈퇴 찬성 51.9%이었던 2016년 국민투표결과에 위배되고 상대 해역 자유 조업권 12년 연장(~2038년)하는 등 EU에 굴복했다는 비판도 있지만,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영국 국민의 62%가 브렉시트를 실패한 정책으로 보고 있기에 비판 여론의 반향은 크지 않을 듯 싶다. 그동안 브렉시트로 식료품 수입물가 1/3가량 오르고 대EU 수출경쟁력이 낮아졌으며 영국 국민의 EU 입국시 대면 심사를 받고 .. 2025. 5. 25. 이전 1 2 3 4 ··· 1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