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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을 버리고 탈출하는 고소득 청년들 스웨덴은 1990년대부터 구 유고슬라비아,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이란, 이라크 등 분쟁지에서 인도주의적 명분과 노동력 확보 차원에서 이민자를 대거 수용하면서 2023년 기준 스웨덴 전체인구 1060만명 중에서 20%에 육박하는 214만명에 달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이주민들의 급격한 유입으로 실업률과 주택가격이 치솟자 빈부격차가 확대되면서 재정지출이 가중되는 반면, 이민자 2세들이 이에 불만을 갖고 범죄를 저지르고 갱단까지 조직하고 총기 테러를 일삼아서 유럽내 범죄국가의 오명까지도 뒤집어 쓰기도 한다.   한편 스웨덴 내국인 입장에선 자신이 납부하는 고율의 세금들이 실업자인 이민자 1세대들에게 국가 복지 정책에 대부분 쓰여져 불만이 증폭됨에 따라 고소득 젊은이들의 탈출이 이어져서 이대로라면 올해.. 2024. 10. 9.
PIGS 포르투갈 경제의 부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촉발된 유럽 재정 위기의 상징이었던 남유럽의 문제아 PGIS(포르투갈,그리스,이탈리아,스페인) 중의 하나였던 포르투갈의 성장률이 2021년 5.7%, 2022년 6.8%, 2023년 2.3%에 달하면서 영미 언론에서는 포르투갈 경제의 부활이라고 다루어지고 있다. 이는 유럽 경제가 최근 저성장 위기를 겪고 있기에 이와 대조하여 포르투갈을 '예외적 우등생'이라고 칭하고 있다.  유럽 재정 위기 당시 독일 메르켈 총리가 주도한 EU의 구제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서 선심성 복지에 치중되었던 정부 재정을 긴축하고 탄력적 고용과 해고가 가능한 노동개혁에 나서야 했던 포르투갈은 코로나 정상화 이후 관광산업의 호황과 경제 체질 개선에 따른 외국인 직접 투자 및 재생에너지, 친환경산업, 스타.. 2024. 10. 7.
상추,깻잎 장당 100원 이상! 고기에 金상추 싸먹을 형국 최근 한국의 배추가격이 포기당 2만원을 넘어 금 배추가 된데다가 상추, 깻잎이 장당 100원을 넘어서면서 국민들 장바구니가 가벼워지며 시름 가득한 얼굴에 한숨 가득인데요.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진정세에도 불구하고 올여름부터 9월까지 이어진 폭염에 의한 채소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국민들 밥상머리 체감 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한국 채소 중에서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급상승한 품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1배추72.5%생육기간 3개월 소요2무41.6% 3상추31.5%생육기간 2주일 이내4풋고추27.1% 5부추24.4% 6미나리23.7% 7시금치22.2% 8호박20.9% 9열무20.5% 10당근20.0% (기사 출처 : 2024.10.03. SEATTLE,  2024.. 2024. 10. 4.
계란값 전세계 폭등으로 달걀 들어간 메뉴 중단 (맥도날드 등) 조류독감 등에 의한 전 세계적인 계란값 급등으로 인하여 미국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서 계란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고, 호주의 일부 맥도날드 매장에선 달걀이 들어간 아침 메뉴가 잠정 중단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세계 계란 평균 가격이 2019년 대비 60% 급등하였는바, 이 중에서 미국 소비자들이 사먹는 계란 가격이 2019년과  비교해 83% 급등하였고,  유럽, 인도, 일본, 호주 또한 2019년 대비 50~90% 넘게 폭등했다고 하구요.  이러한 세게 계란값 폭등 및 계란 품귀 현상의 원인으로는,첫째,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미국 등에서 닭들이 수없이 많이 폐사하였고,둘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사료 가격이 급등하였으며,셋째,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여력이 줄면서 육류보다 저렴한 달걀 수요가..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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