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2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헝가리 편이 방영되었는데, 헝가리 수도인 부다페스트의 야경 속에서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과 크리스마스 마켓시즌 거리골목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촬영당시 흩날리는 눈 사이로 가판대에서 따뜻한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 모습이 너무나 즐겁고 훈훈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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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곳에서 주로 살았던 아이가 겨울에 눈을 보고 싶어 했는데, 올해 12월 중순 겨울방학 시작하면 헝가리로 가서 운 좋으면 눈도 맞으면서 크리스마스 마켓시즌을 누려볼까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을 정도, 헝가리의 겨울 야경이 아름다웠다.
이번 걸어서 세계속으로 헝가리편에서는 '동유럽에서 만나는 우리'라는 테마를 가지고 헝가리와 한국 사이의 유사성에 초점을 두면서 헝가리 주요도시들을 여행하는 컨셉이 주된 것이었다.
첫번째 헝가리와 한국의 유사성은 다른 서양 사람들과 달리 성을 먼저 쓰고 이름을 뒤에다 붙인다는 점(성-이름 순서)이며, 헝가리는 유럽의 독립 국가 중에서 유일한 비인도유럽 어족으로 분류된다다. BTS 등의 인기로 부다페스트 등에 비빕밥과 같은 한식당이 속속 생기고 있는 등 한류가 인기라고 한다.
헝가리는 9세기 중반 아시아 기마 유목민인 마자르 족이 세운 나라이고, 마자르족은 훈족과 같은 뿌리라고 한다(헝가리 왕실 편찬 역사책). 이들은 1241년 몽골의 침입을 받았고, 1526년 오스만 터키로부터 침공받아 부다페스트가 함락된 후 1596년부터 1687년까지 이슬람 통치를 받은 후 1688년부터 1911년까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에 지배를 받다가 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오스트리아로부터 1918년에 독립하였다.

※상기 내용 출처: 2025.02.22.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영자료, 2017.11.28. 국제신문 기사내용 일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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