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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등 해외 소식

(영국) 집값의 바닥 다지기가 시작되나

by 호재 이슈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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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택의 1월 매도 평균 희망가격이 366,189파운드(약6억4700만원)으로 전월 대비 1.7% 상승하였는바, 이는 2023년 5월 이후 20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고, 1월의 상승률로서도 2020년 1월 이래 최대 폭이다.

 

 

영국 LightMove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11월과 12월 하락 분위기에서 반전된 것으로 보고 있고,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영국 부동산 시장의 바닥 다지기 움직임이 확인된 것으로 보여진다.

 

공급 측면  X-mas 연휴 시즌 이후 신규 매도물량이 역대 최다
수요 측면  취등록세(인지세) 2025년 4월 인상 전, 주택 매수 가능성

 

 

2024년 10월 후 2년 고정금리 주택 담보대출금리 평균이 아래 도표와 같이 0.13% 추가 상승하여 구입자 부담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4월 취등록세(인지세)가 인상되기 전에 주택을 매수하고자 하는 수요가 더 늘었기 때문에 1.7% 상승한 것으로 예측한다. 

 

주택 희망가격 1.7% 상승   2년 고정금리 주택담대출 평균금리 0.13% 상승
잉글랜드 북동부 영국 남동부   2024년 10월 이전 2024년 10월 이후
2.5% 0.6%   5.39% 5.52%

 

 

 

 

 

미국 연준 2024년 9월 기준금리를 0.5% 인하한 빗컷을 단행하자 미국, 영국, 스페인 집값이 오르는 등 부동산 시장 살아날 조짐이고(2025.1.02. 매일일보), 영국의 주거용 부동산의 평균 매매가격이 2025년 말까지 4% 상승할 뿐만 아니라 공급 제약의 지속으로 주택 임대료 또한 계속 상승할 것으로 분석하며, 특히 런던과 파리의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과 초부유층에 대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고가주택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한다(2025.1.04. 글로벌 이코노믹).

 

 

한국의 국회예산정책처는 국민연금의 투자 수익률 1% 올리면 기금고갈을 6년 늦춘다는 분석이 있었고, 이에 국민연금이 '영국'부동산투자회사 Long Harbour에 3억 파운드(약5322억원)와 '미국'부동산투자회사 Almanac에 8억 달러(약1조1455억원) 그리고 '호주'청년임대주택 사업자 Scape에 7억 호주달러(약6332억원) 등 해외 틈새부동산(비전통 부동산영역)에 총2조3000억원투자한 것으로 발표했다(2025.1.29. 조선비즈).

 

 

 

 

 

한편, 영국은 2021년 도입된 추가 인지세를 통해 외국인 구매자에게 2%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해 부동산 투자유입을 억제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의 외국인 주택구매 제한정책은 아래 도표와 같으니 참조하기 바란다(2025.1.03. 연합뉴스).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정책
캐나다 온타라스주  20% 비거주 투기세 (2017년 처음 도입시 15%)
미국 일부 주  보안 상의 이유로 특정 토지 취득 금지
영국 전체 주  인지세 2% 추가 (2021년 도입)
일본 특별 제한 X   군사적, 전략적 중요성이 있는 지역의 토지 취득에 대해 심사진행 O
중국 토지 국유제  주거용 부동산(대지지분X) 조차도 1년이상 현지 체류한 경우만 가능(임대목적 활용X)

 

 

 

 

■ 상기 내용 출처 : 2025.1.23 초이스경제, 2025.1.29 조선비즈, 2025.1.3 연합뉴스, 2025.1.2 매일일보 일부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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